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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율립 Jul 13. 2017

인생처세!! 남이 나와 다름을 인식하라!

인생 지혜!

남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 살아가기 어렵다.
요즈음은 퇴직후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혼자 자연에 귀의해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사람은 극히 일부이고 나머지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 간다.  삶에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이다.
이로 인해 타인과 원만한 관계가 이루어 진다면 대부분의 일들이 잘 풀리고 생활 또한 즐겁다.

이렇게 어려운 관계를 풀 수 있는 기본이 "남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본인 성향과 가치관 기준으로 보면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 하기 어렵고 때로는 분노가 치밀어 오기도 한다.
나와 다른 유전자이고 같은 환경이 아닌 곳에서 자라면 동일한 교육을 받더라도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너무도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주변에 60이 넘고 노년이 되어도 자꾸만 다른 사람 흉을 보거나 또 그 반대로 내뱉지 않지만 혼자 속상해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런 유형은 마음이 세세하여 남을 깊이 헤아리는 성격인 경우가 많다.
즉 본인처럼 상냥하고 세심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를테면 서로 크지 않은 다툼이 있고 다음날 한 사람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반갑게 인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유형은 소탈한 성격이라 그 당시 화가났을 뿐이고 금방 잊어 버린다. 하지만 생각이 많고 감성적인 성격이라면 쉽게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나 하며 이해하기 힘들어 한다.

이런 경우라면 남이 본인과 다름에 대해 반복해서 되내이고 인식해야 마음이 편하고 생활이 쉬워진다. 물론 소탈한 성격인 사람도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역지사지 즉 그의 처해진 환경과 성격을 생각하며 그럴 수 있겠구나!" 해야 한다. 다시말해 이성적인 성격과 감성적인 성격 모두 상대방을 이해 해야 한다.

단체를 꾸러 나갈때도 마찬가지다.
구동존이(救同存異) 즉 한마음으로 단결하고자 한다며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해야 또다른 화합이 생겨난다.
누구는 이래서 안되고 저사람은 어째서 안되고가 아니라 각자 개성이 있음을 인정해야 창의적이고 화합적인 그룹이 된다.

부부의 성격 또한 대부분 반대이다.
또 그렇게 되어야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다.
성격이 똑 같으면 거울 보는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싫증이 날 수도있다. 물론 같은 경우 장점도 많다.
중국 결혼식 주례사 등에 많이 사용되는 말이 있다.
"가불시강도리지방/家不是講道理的地方!"가정은 이치를 따지는 곳이 아니다.
즉 부부지간에 상대방에 대한 일처리 등을 이치적으로 누구는 맞고 틀리다. 라고  따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
남편 혹은 아내 일처리 방식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결혼생활의 ABC이고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이것을 알고 실천하면 부부싸움도 줄고 이혼율 또한 낮아 질 것이다.

위의 내용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기는 어렵다.
하지만 먼저 알고, 느낀 다음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모를때 보다 많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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