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평가 항목 기준
카카오는 사회 . 환경적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N PRI)에서 기업의 수준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인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항목에 부합하는 카카오의 활동을 소개한다.
ESG 평가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함께 고려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정보를 활용 중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협업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의 시계 ‘브래들리’를 2016년부터 판매하며 신제품 출시 때마다 메이커스에서
선공개하고, 휴대용 손돋보기 ‘이플루비 멀티 루페’를 2017년부터 주문 제작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톡테라스
전문 심리 상담사가 명상과 상담을 통해 카카오 크루들의 마음을 돌본다. 매일 호흡, 몸, 감각,
자애 명상, 통찰 등 명상 프로그램과 현재에 집중하며 마음을 쉬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 카카오 크루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일이나 걱정거리가 있을 때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개인별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톡의보감
카카오 크루들의 건강한 회사생활을 위해 응급 상황, 일반 의약품, 상처 드레싱, 건강관리(비만,
금연 등)가 가능한 톡의보감(양호실)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보건 관리자가 상주하며 매월 약 700건의
의료 처치를 책임진다.
금연 프로그램
카카오 크루의 건강을 위해 카카오와 분당보건소가 협력하여 금연 6개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
중이다. 금연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및 교육, 상담사의 1:1 개별 관리, 금연 보조제를 지원한다.
톡클리닉
톡클리닉(헬스키퍼 서비스)은 IT 업무 특성상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 많은 크루들의 리프레시를 위해
운영한다. 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을 갖춘 5명의 헬스키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에 30 –40분 동안
크루가 원하는 안마, 지압, 수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바른 자세 프로젝트
카카오 크루의 허리, 어깨, 등, 손목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흡법, 바르게 서는 법, 앉는 법 등과 척추의 방향성, 어깨의 방향성 등 연간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 몸의 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동반 협력사에 대하여 패밀리 대출, 교육 지원, 장례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와의 상생에 초점을 둔 카카오상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카카오의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과 스타트업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에 기여하는 선순한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을 수행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파트너수는
1,500개이다. 이 외에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투자 운영하며 제주 지역사회 기업들의 동반성장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카카오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등급에서 우수등급(2017년, 2018년)을 획득 중이다.
‘청 구서’는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 결제 서비스이다. 종이 형태의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납부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우편발행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종이 없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총 3,000만건이 이용되어 이를 종이 고지서로 환산하면 약 210억원의
비용이 절약되었고, 이로 인해 보호받은 30년생 나무는 4,350그루에 해당한다.
카카오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고갈 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기업의 역할을 인식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Cloud 시스템 구축 활용
물리적인 장비 운영 숫자를 줄이는 Cloud 가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전체 서버 시스템의 40%에 달하는 양을 가상화하여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 장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 공조에 사용하는 전기는 물론 서버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포함한 물적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산센터 효율화
총 4개의 IDC에 각 용도에 맞는 전산장비를 배치하여, 에너지와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
전산실 쿨링 시스템 개선
서버랙 배치를 뜨거운 통로(Hot Aisle)와 차가운 통로(Cold Aisle)의 열 흐름을 고려하여 마주 보게 (Face-to-Face) 배치하고, 사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였다. 서버랙 아래 공기 흐름을 개선하여 과열을 방지하고, 서버 후면의 케이블링을 조정, 서버 자체의 열 흐름을 원활하게 하였다. 전 센터에 이와 같은 냉방 효율화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량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폐기 장비 Recycling
연수가 만료된 서버 등을 폐기할 때, 재활용 조치 가능한 협력사를 이용하여 폐기물 등에 의한 환경 오염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그린 오피스 조성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스페이스를 조성하면서 탄소를 줄이면서도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을 설계하고 건축하는 과정에서도 친환경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카카오스페이스에 추가로 세워질 부속 건물들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목표로 준비, 실행해 나갈 것이다. 현재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 지하수 보전을 위한 우수처리설비를 도입하여 조경용수, 소방용수로 사용
빙축열 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 강화
LED 조명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환경오염 최소화
건물 옥상 및 벽면 녹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자연 채광 및 자연 통풍 확대, 바람길 등 자연 에너지 적극 활용
친환경 교통 계획 수립으로 자동차 탄소 배출 최소화
주말 농장, 유기농 텃밭, 생태연못 조성 등 주변 토지의 자연친화적 활용
카카오의 사내카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한 개 매장을 머그 전용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월 약 4,000개에 달하던 종이컵 사용량이 1/4로 줄어들었으며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취지로 사내카페 전 매장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를 친환경 소재(PLA)의 빨대로 교체하였다. 단가는 20배 이상 차이 나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전체적인 사용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장 안에서는 플라스틱 코팅된 우유팩을 세척 후 따로 모아 재활용한다. 매월 모은 우유팩을 주민센터에서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하며, 캠페인과 함께 화장지를 크루에게 돌려주어 환경보호에 동참함을 주지시키고 있다. 카페 직원이 사용하는 핸드타월 등 소모품들도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이용 중이며, 2019년 8월부터는 Macarn Sodavand나 만나CEA의 샐러딩같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제품이나 친환경 소재의 패키지로 구성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출처: Partners with Kakao 2019, vol.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