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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으면 불질러 버리겠다”던 그가 만난 하나님

불교 가정에서 교회 전도사가 된 이야기

by 열정맥스

내 삶이 곧 전도다


수원 예인교회 신화식 전도사님의 놀라운 변화와 간증


여러분, 혹시 내가 잘 아는 사람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그 순간, 그 방송은 절대 놓치지 않게 되죠. 저도 이번에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제가 다니는 수원 예인교회 신화식 전도사님께서 CBS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겁니다.


전도사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간증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한때 신 전도사님은 교회를 멀리했고, 심지어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괴롭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 속 사도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와 닮은 모습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며, 절친 아홉 명까지 전도해 모두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의 과거는 교회와는 너무나도 다른 삶이었습니다.


불교 가정에서 자라 교회는 멀고도 먼 세계였고, 교회는 ‘문화상품권 받으러 가는 곳’쯤으로 여겼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거칠게 놀면서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놀리고 ‘X독교’라며 비하하기도 했죠.


군대에서는 후임 신학생을 심하게 괴롭혔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사회에 나와서는 화려한 유흥과 성공을 꿈꿨지만, 그 삶은 결국 공허하고 허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공허함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깨달음과 함께 절, 성당, 교회를 모두 찾아가 진짜 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가서 기도하며 “신이 없으면 불질러 버리겠다”는 과감한 고백을 했습니다.


그날부터 그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술, 담배, 욕설을 그날로 끊고, 새벽 예배를 빠지지 않고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교회 예배가 낯설고 힘들었지만, 금요철야예배에서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진심으로 만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순간이었습니다.

(잠깐 홍보하자면, 우리 교회 금요철야예배는 웬만한 부흥회 못지않게 뜨겁습니다.^^)


그 후, 용서와 전도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군대에서 괴롭혔던 친구들과 고등학교 친구들까지 한 명 한 명 찾아가 사과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수많은 인맥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전도했습니다.


그의 진심과 변화는 결국 모두를 교회로 이끌었습니다.


신 전도사님은 “포기하지 말고 전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처럼 방황했던 친구들이 하나님을 만나 새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수원 지역에서 ‘전도왕’으로서 사역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신화식 전도사님의 간증은 ‘내 삶이 곧 전도’라는 진리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말보다 삶으로, 행동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멋진 본보기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https://youtu.be/4PLSVMtnVAA?si=kvEk7zo7lHvwzZ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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