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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순간이 아니라 습관이다

릭루빈 <창조적 행위>

by 파타과니아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의 창의성 핵심을 요약해왔습니다.


놀라운 건 창조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창조는 4단계를 거칩니다

1️⃣ 씨앗 : 평가하지 말고 일단 아이디어를 모아라.

2️⃣ 실험 : 놀이처럼 시험하고 변주하라.

3️⃣ 가공 : 불필요를 덜어내고 본질만 남겨라.

4️⃣ 완료 : 집착하지 말고 세상에 놓아줘라.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빌보드 1위 앨범 수십 장을 만들어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인

루빈은 반복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 누구나 창조한다.

- 아이디어는 ‘거기’ 이미 있다.

- 말보다 실행이 먼저다.

- 관객은 마지막에 고려하라.

- 불필요를 덜어낼수록 에너지가 선명해진다.


읽다보면 창조란 거창한 성과가 아니라

매일의 감각·태도·순환을 통해

자연스레 쌓이는 거 같습니다.


오늘 작은 씨앗 하나만 채집해도,

이미 창조의 길 위에 선 거 아닐까요?


글쓰기도 비슷한 거 같습니다.

처음엔 작은 ‘씨앗’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매일 모으고, 짧게 나누고, 반응을 보며 다듬다 보면

자신만의 목소리가 쌓여갑니다.


창조를 순간이 아니라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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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의 이전글기껏 다 해놨더니 안 쓴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