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다
후원자가 된다는 것
2020년 첫 책이 나온 이후로,
책 인세는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사회사업사 선생님으로부터 오늘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아닌 후원자님으로 불러드려야 된다며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사용해도 될지 연락 주셨다.
나는 당연히 그렇게 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내가 어렸을 때 치료를 받으며 나도 언젠가 힘든 상황에 처한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꿈을 꿨었는데 오랜만에 그 꿈을 또 이뤘다.
오늘 날씨가 참 청명하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서 기증자의 뜻이 생명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