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리더 손흥민의 인터뷰 후기
브라질 경기가 끝나고 외신 기자가 짓궂게 던진 질문에 손흥민이 발끈하며 답했다.
기자 “포르투갈 전과 비교했을 때 오늘은 한국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손흥민 “난 우리가 이룬 것에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 어떤 선수도 탓하고 싶지 않다”
리더의 격, 리더의 품격은 이런 것 같다.
믿어주고 지켜주고 외쳐주고 격려해주고 누구도 내 사람들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존중해 줄 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무언가.
손흥민은 이미 리더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보다 많이 어린 사람이지만 존경스럽고 많이 배우게 된다.
우루과이 전 끝나고 라커룸에서 흥민찡이 선수들 한 명 한 명씩 안아줄 때 많이 뜨거웠다.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응원했던 월드컵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는 축구의 큰 팬이 아니었는데 뭉쳐야찬다 근 1년 열심히 봤더니 나 축구 이제 좋아하네?
김성주 님과 안정환 님의 해설을 듣는데 왜 이렇게 익숙하고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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