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열한번째 절기
소서
24절기 중 열한번째 절기인 소서는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김을 매거나 피사리를 해 주며,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하고,
가을 보리를 베어낸 자리에는 콩이나 조·팥을 심어 이모작을 하기도 한다.
음력 6월에 해당하는 소서에는 제철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앞으로 찾아올 더위를 대비하는 시기 이다.
밀
이 시기에는 밀이 제철이여서 국수나 수제비와 같은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곤 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어 더위를 식혀주는데 도움이 된다.
보리
보리 역시 이쯤 많이 섭취한 곡물 중 하나이다. 보리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어 해로운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주는 역할을 해 여름철에 먹기 좋은 곡물이다.
민어
바닷가에서는 민어가 제철이여서 민어를 요리한 조림, 구이, 찜 등을 맛볼 수 있었으며 민어고추장국, 민어포 등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시기이다.
제철 야채와 과일
제철야채로는 가지, 오이, 애호박, 감자 등을 요리해먹었으며, 제철과일로는 자두,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제철과일은 수분과 기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 수박과 참외는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로 여름철 갈증 해소 및 더위를 식혀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자연담음 복단지
복분자 명작
진맥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