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밥 소믈리에 스터디 진행으로 배운 점
2023년 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The rice lab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 교재와 관련 도서를 읽고, 밥 테이스팅 교육을 진행하며 준비해왔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한 사람 중에 일본 밥소믈리에 시험을 준비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험을 위해 일본을 직접 동행해서 현장에서 복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고, 일본취밥협회에 한국어 시험 지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함께 준비한 3명이 모두 합격하며, 이 자격증을 통해 각자의 경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나는 왜 이 과정을 잔행 했을까?”
2025년 들어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일본취밥협회는 한국어 시험 지원 불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스리랑카 등 해외 수강생들의 항의로 인해 다국어 번역 지원 불가 결정.
2. 2024년 시험장에서 한국 참가자의 사진 촬영 문제가 발생해, 협회의 신뢰를 저해한 사례가 보고됨.
이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무료 봉사와 같은 헌신적인 지원은 때로는 그만두어야 할 때도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배움이다.”
앞으로는 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ProfessionalGrowth #일본밥소믈리에 #Ref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