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어떤 국가일까?

베트남 지리, 경제, 인구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은, 동남아시아의 센터이다. 수도는 하노이로 행정수도로의 역할을 한다. 경제도시는 호찌민으로, 하노이보다는 약 4배 많은 경제규모를 보인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중화인민공화국 같은 혼합 경제체제를 가진 명목상 공산주의 국가이다. 우리나라 6.25처럼, 공산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한 전쟁이

있었고, 하노이는 공산주의, 호찌민은 자본주의적인 특징을 가진다. 하노이와 호찌민은 다른 나라 같다.

 이게 가능한 건, 베트남 국가의 생김새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만약, 우리나라처럼 작았다면 그 체제가 금방 통일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길쭉한 나라인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비행기로 2시간이 넘는다. 나라가 길쭉하여, 지방마다 특색이 매우 강하다. 실제로 정부 체제도 지방 자치제도이다. 베트남은 약 54개의 성으로 구성된다. 다시 말하면, 54개의 성장과 하노이 공산 체재가 나라를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과 상당히 다른 정치체재로,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을 이해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베트남 인구는 약 10,000만 명으로 한국의 2배가 넘는다. 최근까지 오랜 전쟁으로 연령대도 굉장히 젊다. 약 75%가 40대 미만이다. 이에 노동력은 물론, 소비재의 잠재성이 과히 폭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으로 인해, 최근에서야 발전하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은 연간 7%에 육박하며, 이는 한동한 지속될 전망이다. 1인당 GDP는 3547 usd, 전체 GDP는 3,206 usd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