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된 제 책을 소개합니다.
“판을 바꾸는 기도특강” – 소개 글
제 책이 이번에 두란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책인데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던 저의 삶에 일어났던 기도의 간증들과 성경의 기도를 모았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기도는 영혼의 숨결입니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영혼도 기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때로 기도를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문제 해결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 그 자체입니다. 기도는 형식이 아닙니다. 기도는 습관이 아닙니다. 기도는 생명입니다.
『판을 바꾸는 기도특강』은
기도의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상황을 바꾸기 전에 우리 자신을 먼저 바꿉니다.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기도하는 사람의 눈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고, 영적 체질이 바뀝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변화된 사람이 서 있는 자리에서 인생의 판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기도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은 것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이전에 “왜 기도해야 하는가”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원하시는 이유는 우리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 자신을 맡기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뜻이 하나님의 뜻에 맞춰지는 과정입니다.
이 책에는 기도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눈물로 드리는 기도, 침묵 속에서 드리는 기도, 부르짖는 기도, 금식하며 드리는 기도, 중보기도, 방언기도, 그리고 아무 말 없이 하나님 앞에 머무는 기도까지. 기도는 한 가지 방식으로 정의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살아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판을 바꾸는 기도특강』은 기도를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기보다 기도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 되도록 돕고자 합니다. 기도를 ‘해야 하는 것’으로 느끼는 삶에서 기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변화되는 삶으로 이끌고 싶었습니다.
혹시 지금 기도해도 아무 변화가 없다고 느끼십니까? 기도가 막혀 있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기도가 습관처럼, 형식처럼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이 책은 다시 숨을 쉬게 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기도는 하늘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먼저 기도는 우리의 영을 하나님의 마음에 연결시키는 통로입니다. 이 책이 누군가의 기도를 다시 살리고 누군가의 인생의 판을 바꾸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불씨가 한 사람에서 시작되어 가정으로, 교회로, 열방으로 번져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