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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chell Consulting Oct 23. 2022

상품기획의 협업 방법

협업 시너지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

신 상품을 개발할 때, 초반의 상품화 기획부터 출시 후 유동관리까지 수많은 부서의 담당자 간 협업이 필요합니다.  


▶ 상품기획 프로세스

상품화 기획 → 상품 개발 → 품질 점검 및 확보 → 출시 준비 →  출시 후  반응 점검


 이때, 각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여 다음 부서에 이관하는 릴레이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면,
상품기획 초반에 예상하지 못한 리스크(risk) 효율을 저해하는 보틀넥(bottle-neck)이 마지막 단계에서 발견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출시 일정이 지연되어 시장 진입의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거나 이미 상당 부분 진행한 개발 인력

이나 투자 비용 등의 리소스(resource) 관리 비효율로 이어지게 됩니다.

[ 릴레이식 업무 구조 ]

 

반면, '상품개발 프로세스'의 각 단계별 주요 활동과 필요 산출물에 따라 필요 담당자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면, 팀별 미션에 국한되지 않고 업무 자체의 결과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확보됩니다.

결과적으로, 초반의 검증을 통해 예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트렌드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세스는 '상품기획자'가 리딩 하지만,

유동적인 업무 구조에서는 각 단계별 '해결 과제'에 따라 의사결정의 주체가 바뀝니다. 아래 업무 구조표에서는 의사결정 주체를 주황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업무 단계에 따른 유동적인 협업 구조


많은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신제품 개발의 경우

상품 기획 초반 단계에서 4가지 주요 지표인 제안 배경, 초기 컨셉, 경쟁 환경(3C), 구체적 방향성(4P)을 충분히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동의와 공감이 단단할수록 깊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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