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할머니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눈을 세상으로 돌리면 내 고민은 적어지고 가벼워진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축구이야기’를 연재했던 한평화입니다.

그동안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세상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한없이 부족한 할머니가 세상을 살면서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말할 것입니다.

무식할 수도 있고 엉뚱할 수도 흐릿한 판단력으로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나름의 살아온 경험과 세월과 함께 다른 각도로 사건을 보며 느낀 점을 말하고 싶어 생각하는 할머니가 컴퓨터 앞에 앉았답니다. 

맞고 틀림과 정답도 없지만 대신 생각의 차이와 다채로움과 깊이가 있습니다.

축구장을 벗어나 좀 더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주제는 세상천지의 것이 다 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넓은 지구경기장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주어진 일상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고자 합니다.

의미 있는 것에 대하여 재미를 더하고 자신을 성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