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손미 Jul 24. 2024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경 저자의 책 리뷰 / 책 서평

어제오늘 동안 읽은 '나는 UXUI 디자이너를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해보도록 하겠다. 이 책은 UXUI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방법과 취업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차별화 방안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취준생뿐만 아니라 현재 경력자들에게도 꽤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 된다.



크게 3가지로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가고 싶은 회사를 가기 위해선,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고 그 회사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가야 한다.


이때 혼자 준비하지 말고 온라인이든 학원이든 도움을 받자. 독학으로는 효율적인 한계가 반드시 존재한다. 자기 계발을 위해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해 적절한 멘토를 만나는 것도 방법이다.


2. 최적화된 업무전략을 계속 고민해 보고 프로젝트를 끝까지 수행해 보자.


방법론적으로는 '더블 다이아몬드', '제이콥 닐슨의 사용성 10가지 원칙', '벤 슈나이더맨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8가지 황금률', '존 야블론스키의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등을 활용하면 좀 더 체계화된 사고를 할 수 있다. 체계화된 사고는 최적화된 업무를 낳는다.


또 다른 툴로는 '린 캔버스', '태스크 플로우', '프로토타입', '픽셀 플랫폼', '재료를 모아 컴포넌트 명칭을 기록하기', '아이디어 스케치', '와이어 프레임', '피그마'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모두 UXUI 디자인을 할 때 사용하는 유용한 사고의 틀이다. 여기서 제시한 툴을 하나라도 프로젝트 사용 시 하나 이상 깊게 고민하고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3. 면접 PT든 비즈니스 PT든 본질에 어울리는 발표를 하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채용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회사에 들어왔을 때, 서로 다른 구성원들과 공통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볼 것이다. 이때 지원자의 자기 객관화 정도, 사람들과 친밀하게 어울릴 수 있는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은 있는지의 여부를 볼 것이다. 면접에서 위와 같은 본질들을 잘 준비해서 적정한 형태로 심사관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UXUI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포트폴리오 PT를 발표하게 된다면 아래 사항들도 고려해봐야 한다.


 1) 가상으로 만든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무를 잘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는가?

 2) 린 캔버스에 있는 내용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중 어디에 반영했는가?

 3) 더블다이아몬드 프로세스는 자신이 만들었는가?

(학원, 지인의 도움을 받았다면 솔직담백히 적절하게 대답하는 것도 중요하다.)

 4) 스타일 가이드와 디자인 시스템의 차이를 아는지? (압박면접용 질문)

 5) 컴포넌트는 왜 사용하는지? (압박면접용 질문)


어떤 PT에서든지 그 사람이 일을 매끄럽게 주변 사람들과 잘 조율해 가며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지는 사람들은 볼 것이다.




결론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15년 이상 한 곳에서 꾸준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일해온 것이다.


이렇듯 자기가 정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각오가 있다면 반드시 그것에 있어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취업이든 인생이든 사업이든 UXUI디자이너로서의 성공이든 자신만의 차별화된 무기를 가지길 바란다. 아직 무기가 날이 서지 않았다면 깊게 몰입해 갈고닦으면 된다. 늦은 건 없다.


UXUI 디자이너로 준비하는 자이거나 현업에 있는 주니어 디자이너 분들은 위에 제시한 개념이나 사고의 틀,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자신이 바라는 성과를 내기를 응원한다!





글쓴이 소개

피손미 (두 아이 아빠)

전   공 : 서강대 데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 석사

경   력 : 前 Dr.Glass, Inc. COO

              現 Data Korea, Inc. CEO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