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by 전종호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지만

대부분이 읽지 않은,

너무 일찍

제목을 듣거나

요약본으로 읽어

조로早老한,

속은 잘 모르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양장

책꽂이 장식용

소화제가 필요한 책들

매거진의 이전글불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