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갖고 싶다는 건
어찌 보면
내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 아닐까?
내가 소중하니까,
적당히 살기가 싫은가 보다.
-라고 장바구니를 채우며 합리화하기.
아 왜
나 내가 소중하다고 이제
그러니까 통장은 어서
그 눈을 감으라
완벽하게 허술하고 싶은, 그래서 멘탈이 나가고 정줄 놓기도 하는, 뒤늦게 걸으며 생각을 추스르곤 하는 들쭉날쭉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나르에게서 벗어난 생존자라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