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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arl Jang Jul 18. 2017

뜨거운 사람들

지친 몸과 마음을 매일의 춤으로 풀어낸다.

며칠 전 비가 아주 많이 오는 날,

어쩐지 꿀꿀한 기분에 그 비를 뚫고 기어코 빠엘 갔다.

습한 날씨에 거칠게 몰아쉬는 사람들의 숨까지 더해 가만히 있어도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흘렀다.

그러나 덥고 땀이 난다고 말하면서도 이 사람들은 또 다음날 빠에 나타난다.


무엇이 이 사람들을 이리도 열정적으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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