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의 캡사이신
친구들이랑 술잔을 기울이다가 누텔라 얘기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그 유명한 초콜릿 쨈~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가 인상을 쓰면서 그런다.
누텔라는 단맛의 캡사이신이야!!
매운맛의 극한이 캡사이신이라면
단맛의 극한은 누텔라라고 ㅋㅋ
누군가는 푸우의 꿀단지처럼 누텔라를 끌어안고 먹기도 하는데
또 누군가에게는 아예 손도 안 대고 쳐다도 안 보는 그런 건가 보다.
생김새만큼 다양한 입맛 덕분에 다 같이 정신없이 웃고 즐거운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