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
둘은 어딘가 닮았고, 그래서 끌린다.
해준이 다그친다."이러려고 이포에 왔어요?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서래가 대답한다."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할 때 당신의 사랑은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났을 때 내 사랑이 시작됐죠."
스스로가 "사랑한다"라고 말한지도 모르던 해준은, 여전히 발 밑에 서래가 있는 것도 모른 채, 그렇게 영원히 바닷가를 헤매게 될 것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소아 내분비 의사입니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