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내버로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조 내버로(Joe Navaro)
강 일 송
오늘은 비즈니스 심리학에 대한 책을 한번 보겠습니다.
저자는 미연방수사국(FBI)에서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
들을 상대하는 방첩 특수요원이자 감독관으로 25년 근무한 경력자
이며, 현재는 세인트레오대학 겸임교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로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에게서 볼 수 없는 고도화된 언어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지만 사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서 자기 의사를 표시하고 교류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비언어적 소통에는 우리의 “몸짓”, “표정”, “말투”,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 ”옷차림“, ”소지품“, ”의식적,무의식적 행동과 태도“ 등입니다.
그 중 “외모에 의한 설득”편에서 몇 가지 알아본다면,
보기좋은 외모가 미디어와 마케팅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인데, 준수한 외모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외모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즉, 몸을 청결히 하고, 옷을 잘 차려입고,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머리모양에 신경을 쓰면 누구나 확실히 달라질 수 있는데,
겉모습이 보기 좋은 사람은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고
친구도 더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환영받고, 기회도 더 많이
누린다고 합니다.
특히 옷차림은 자신을 드러내는 광고인 동시에 도구인데,
상황에 맞는 옷차림은 자신의 직업, 고객, 동료에 대한 존중을
나타냅니다.
또한 옷을 잘 차려 입은 사람의 행동도 달라지는데, 무례함은 사라
지고 매너가 좋아지며, 자기자신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더 양심적
인 모습을 보인다합니다.
옷은 분명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저자가 말한 남성의 업무 복장에 대한 법칙이 인상깊은데요,
⚫ 깔끔함과 청결이 중요하다
⚫ 대다수 사람들은 150만원짜리 양복과 20만원짜리 정장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
⚫ 정장을 입을 때는 소매가 너무 길지 않은지 확인하라
⚫ 갈색 정장을 피하라. 설문조사에 의하면 갈색정장은 늘 형편없는
평가를 받는다.
⚫ 반팔 셔츠는 입지마라. 상황에 따라 폴로셔츠를 입는 것은 괜찮다
⚫ 벌들이 달려들 것 같은 무늬의 넥타이는 매지마라.
⚫ 멜빵을 할 때는 허리띠를 매지마라.
⚫ 양말은 신발과 어울리는 것으로 신어라. 흰 양말은 절대 안 된다.
⚫ 신발은 잘 손질되어 있어야 한다. 놀랄만큼 많은 남성들이 이 사실을
간과한다.
⚫ 셔츠주머니는 펜꽂이가 아니다. 항상 비워두라.
⚫ 상의 단추선과 벨트 버클, 하의 지퍼선이 일직선이 되게 하라.
⚫ 얇고 고전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하라.
⚫ 뭘 입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감색 투 버튼 정장에 흰색
셔츠, 그와 대비를 이루는 넥타이, 그리고 검은색 신발차림이 무난하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몸단장을 중단하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흐트러진 겉모습은 어떤 어려움 때문에 마음이
딴 곳에 가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인데, 몇 가지 더 적어본다면
⚫ 머리 모양은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요란하지 않아야 좋다
⚫ 손톱은 짧게 깎아야 좋고 물어뜯지 말아야 한다
⚫ 옷을 잘 차려입는 것은 중요하지만 비싼 옷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 사람들이 보는 데서 몸단장을 하는 것도 지나치지 않다면 (예를 들어
정장 재킷을 툭툭 털고 옷깃이나 넥타이를 바로잡는 것) 호의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 학교를 다니거나 하이킹을 할 때는 배낭을 매는 것은 좋지만 직장
에서는 아니다
⚫ 여성이 펜, 메모장 등을 찾느라 한참씩 핸드백을 뒤지는 것만큼
순식간에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행동은 없다. 유능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시계를 착용하라.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이는 비즈니스에서 소중한 자산이 된다.
----------------------------------------------
오늘은 비언어적 소통에 대한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언어 뿐 아니라 비언어적 소통에 능한 사람들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정을 쌓고, 계약을 성사시키고,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 이 모두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마음가짐”은 대학 학위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것이 될 수
있고, 마음가짐은 비언어이며, 아마 우리가 습득해야 할 비언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예비군복을 입으면 누구나 다 갑자기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상의 단추를 풀고, 신발을 대충 신고, 말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하지요.
이 또한 복장이 인간의 마음과 태도에 영향을 지대하게 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비록 타고난 미모가 없더라도, 비록 옷이 비싸지 않더라고, 마음가짐을
잘 가지고 깔끔하고 깨끗하게, 상황에 맞게 몸단장을 한다면
언어가 가지지 못하는 엄청난 비언어의 혜택을 누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