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부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까한다.
공부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고 되어 있다.
두가지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삶은 학문이나 기술이 아니니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고, 공부란 단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익힘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삶과 공부에 대한 내 생각을 좀 정리해봐야겠다.
처음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굳이 썼다) 삶은 공부가 가능한 것일까?'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거라면, 삶도 배우고 익히는게 가능해야 하는데, 여기서 물음표가 마구 솟구친다. 그와 동시에 '공부는 왜 해야하는건가?'라는 철없어 보이는 질문이 다시 내 앞에 우두커니 서있다.
하아... 일단 하나씩 하나씩
삶은 배우고 익히는게 가능한가?
배우기 위해서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내가 기준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난 무엇을 배우고 있는것일까? 그런 배우고 있는게 맞을까? 또, 익혀야 한다는데, 제대로 된 답인지도 모르는걸 익히고 있는건 위험한 일은 아닐까? 아! 제대로 된 답이 없다면... 이래도 저래도 되는걸까?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걸까?
관점을 어디에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삶은 배울 수 가 없다. 과거의 삶을 거울 삼아 미래를 경험해볼수는 있지만, 그건 배움이 아니지 않은가? 배운대로 통하지 않는게 세상이다. 세상이 진짜라면 배운게 가짜고, 배운게 진짜라면 세상이 기짜란 말인데.. 이런 상념에 빠진 나는 가짜는 아니다.
뭣이 중헌데?
공부는 왜 하는걸까?
뭐.. 개개인마다 이유도 의미도 가치도 당연히 다르겠지.. 그래도 인간이니깐, 내가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질문이니깐.. 나는 내게 물어봐야 한다.
공부는 왜 하는걸까?
내가 하는 공부는 무엇인가?
이런... 오늘 꽤.. 진지했다.
30분이 벌써...
내일 이어서 안 쓸 확률이 높다.
내게 기대감 같은걸 갖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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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건
배우기만 하고 익히지 않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