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마음도 알게 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나 금연이 쉽지가 않고
술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의 상태에 따라 폭주를 하기도 한다.
매일 3분씩 프랭크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냥 하면 되는 것임에도 몸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의 차이일까 싶다가도 정말 이해하지 못 한 거라고 하려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
머리로만 알고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은 무엇이 부족해서 일까?
30분 글쓰기를 해오면서 나름대로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는 것에 습을 좀 붙였나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보다. 목표가 없기 때문일까? 아니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는 것에 더 습이 붙어있기 때문일까? 아몰랑하는 습관이 생긴걸까? 삶을, 내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않아서 일까?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다는 말이 확 와 닿는다.
#2
말이 통하는 사람, 그리고 그 말이 자기자신에게만 향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향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알게 되고, 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3
가진 것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확신하던 시절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조금 멀어진 것 같다. 가진 것이 없어서 불행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하기 위해 조금 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건, 더이상 오늘만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일까? 나이를 먹어도 좀처럼 현명해지지가 않는다. 아니 어쩌면 더 어리석어 지고 있는 건 아닌지..
#4
아주 조금씩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지고 세상에 대한 부조리함을 더 자주 생각하게 된다. 아직도 아름답고 놀라운 일들이 가득한 세상인데, 팍팍한 삶을 살다보니 그렇게 된 건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이 좀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우리 안의 호기심이 창의력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5
한번에 끝을 생각하면 시작부터 버거워질 수 있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는 법, 차근차근 살피며 하나씩 쌓아나가자. 조급해할 필요도 없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다. 주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준비를 하다보면 분명히 이제 되겠구나 싶은 그런 순간이 올 것이다.
#6
막무가내로 떼를 쓰기도 한다. 철없는 아이처럼 말이다. 뭐, 가끔은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왜 떼를 쓰는걸까? 떼를 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데 말이다. 그러고보면 어릴적에도 사실 떼를 부려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떼를 써 볼 기회가 상대가 있다는 것도 어쩌면 행운이겠지. 그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말이다.
#7
어떤 생각이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려면, 그 생각만으로 상대를 재단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우리는 그럴 수 있을까?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때론 말 한마디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우리를 집어 삼킬 때가 있다. 그 말은 기억속에 비수가 되어 꼿히고, 그렇게 그 사람이 각인 되기도 한다. 되돌리기엔 늦는 경우도 많다.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상상력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그 사람 자체인가? 아닌가? 일부라면, 그것은 경계해야 하는 것일까? 그저 하나의 다른 생각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받아들여지기는 하는건가? 그건 나에게 달린 건가? 상대에게 달린 건가?
#8
마음속으로 감추고, 숨겨두고, 꽁꼼 싸메어 두어서 곪아 터지게 하기 보다는 그래도 표현하는 것이 더 건강하다고 한다. 우리들의 마음은 지금 건강한가? 그렇지 않은가?
#9
깊은 사색을 하자!
#10
진정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장단점을 샅샅히 파헤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