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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였다

손글씨로 쓴 일기

by 펜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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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토요일, 맑음

영상 학원 가야해서 펜화 학원을 주말로 옮기고 첫 날이다. 바람커피스쿨이 1시에 끝나서 수업시간인 3시까지 시간이 뜨길래 이디야 가서 그림을 그렸다. 오전에 내가 만들어간 빵 몇 점 외에 안 먹고 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힘이 없고 어지러웠다. 애매한 시간이라 정신력으로 버텼으나 다음부턴 식사 후 수업 들으러 가야겠다. 학원 마치고 해산물 크림 파스타를 해먹었는데 고생 끝에 낙이 온 기분이었다. 참, 새 채널 이름을 정했다. 내 이름도 들어 있고 비어 있단 뜻도 있어 정했다. 새로운 취미가 추가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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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 몽블랑 요한 스트라우스 만년필 F닙

잉크 : 동백문구점 흑장미 만년필 잉크

노트 :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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