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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다현 Jan 08. 2024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에포케

판단 중지를 통한 사고력 전력 질주 연습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작가가 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의식이 자유롭게 흐르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이끈다는 원초적인 기쁨을 추구하는 단순함을 잊지 말아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에포케(그리스어로 '판단중지'를 의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소설 창작 클래스에서 제시한 창작 연습 방법 다.


타이머를  이용해서 5분간 말이 전력질주하듯 의식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두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종이나 노트북에 표현한다. 그 어떤 판단도 개입하지 말고,  타이머가 시작된 순간부터 절대로 멈춰 서는 안되며 5분이 지나면 더욱 추가하고 싶은 부분이 있더라도 생각과 표현을 멈춰야 한다.


글의 완성도보다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창작 연습법이다. 매일 에포케로 작업을 시작하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매거진을 활용해 보련다. 아무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열어 둘 테니, 필요하다면 주저말고 함께 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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