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79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79번째 2.5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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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너머에
바다가 있었다.
조금만
....
이제 조금만
더 헤쳐나가면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한번 돌아보고
한번 웃어주고
다시 걸음을 옮기려고 합니다.
뜨거운 것을 하나 걷어내면,
시원한 게 하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것들을 치워보면
편안한 곳이 펼쳐집니다.
사실
저도 뭐가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그리고
만약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면
이제 그 바다를 건너야 하는
더 큰 일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말이에요.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더 깊고
더 넓고
곳으로.
어찌 됐든
일단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의 브런치 이야기들을 모아서
종이에 묶어냈습니다.
디지털로 보는 것도 괜찮지만
손으로 감싸 쥐고 천천히 보고 싶은 분들은
서점에서 한 번씩 찾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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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페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지금부터 설날까지,
새해 인사를 모두 할 수 있는
페리의
행복한 새해 이모티콘이 나왔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페리테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이모티콘들이 막막 나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