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페리테일 Jul 23. 2016

인생은 결국 합주다

그렇게 우리는 더 반짝인다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120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120번째 2.5그램


+


 인생은 결국 합주다.



내가 혼자 독주한다고

아무리 뚱땅뚱땅 거리면서 

죽이는 소리라 감탄해도

모두가 같이 연주해주는 소리를 따라갈 수가 없다.


내가 알아채지 못한 빈 공간을 

다른 친구가 채워주고

내가 틀려버린 그 부분을 

다른 친구가 덮어준다.


인생은 너무 길어서

때때로 혼자 무대에서 

독주를 해야 하는 순간도 있지만

그 모든 순간순간을 합쳐도

우리가 같이 모여 합주하는 시간의 반의 반도 안될 거다.


혼자 내는 불빛이 

얼마나 반짝일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결국

 '인생은 합주다'

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더 오래,

더 멀리,

더 행복하게....


나는 수 많은 불빛들을 타고

인생을 건너간다




그렇게 

우리는 

더 반짝인다.




페리테일 인스타그램






-덧붙임 1-

앗!! 이런 광고쟁이 ㅜ_ㅜ

새로운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지금 심사중이라 조금 시간이 걸려요.



페리의 생활이모티콘 보러가기(카카오톡으로 연결됩니다)



페리의 기분좋아지는 캘리모티콘(카카오톡으로연결됩니다)




카카오톡 아이템스토어에서 페리테일을 검색하시면

그동안 나온 페리테일 이모티콘을 볼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아이폰)

작가의 이전글 마음은 완벽하게 정화시킬 수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