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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an 09. 2018

기다림

<페리의 감정가게>


페리의

감정가게



+


새로운 일 년,


나는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기다리나


모른다.

누가 올 지

무엇이 올지

나는 

모른다.


그냥

기다린다는 것이,

기다림의 마음이

사라지지 않길 바랄 뿐이다.


누가 오든

무엇이 오든

아무 상관없어지는 것.

그게 두려웁다.


아직도

나는 

매번

기다리고

그 기다림에

마음을 건다.


기다릴게

내가 모르는 

그 모든 사람들,

그 모든 것들.






+

더불어 아직 다이어리 장만 안 하신 분들은

시간기록장에도 관심을....

2018 시간기록장_뻔샵

https://goo.gl/2vi4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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