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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Mar 25. 2023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_평일오후 3시에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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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으로 받은 스벅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요즘 핫하다는 더 북한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왐마!! 뭐죠? 봄 아니었나요? 26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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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오후 3시였습니다....만

스벅에서 주차할인을 받을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평일 오후 3시였는데!!!!)

아랫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저희는 아랫쪽 공영(바로 앞이라 멀지 않습니다)에 주차했기 때문에

할인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공영이라 주차비도 그리 쎄지 않으니

저는 그냥 빨리 주차하는 쪽에 대는 것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일반 스벅과 다르게

북한산 지점에만 있는 빵들이 많았습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평일 오후 3시였는데

저희 주문 앞으로 무려  75잔의 주문이 밀려있었습니다. -_-;;;

일부러 왔으니 일단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실내는 여러 기사에도 나온 것처럼 

북한산을 병풍처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거의 40여분을 기다려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생선으로 받은 케잌+커피 쿠폰 세트였는데,

가격을 맞춰서 바꿔 주문한 마스카포네 크림몽블랑, 고메버터 프레첼, 아아 2잔 

와아!!!! 그런데 놀랐습니다.

사실 저희는 스벅에서 커피류는 안먹고 (미안해요 용진이형 -_-;; ) 주로 프라프치노나 에이드만 먹고

케잌이나 빵도 잘 안먹는데 (미안해요 맛이 없...)

여기 케잌과 빵은 매우 괜찮습니다.

제가 알던 그 스벅이 아니였어요.

아마 여기만 있는 메뉴다 보니 디저트나 빵쪽에 힘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커피는 역시 아쉽. ㅜ_ㅜ




옥상에 올라가면 (3층)

훨씬 더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 이렇게 야외는 파라솔이라던지,

햇볕을 가릴만한 무언가 셋팅해주는데

이곳은 그런게 없고 그냥 맨 하늘아래 있어야 해요.

(저처럼 눈이 아픈 사람들은 -_-;;) 





게다가 어제 오후부터 

미세미세가 미친듯이 몰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다시 실내로 내려왔습니다. -_-;;;

(흑흑 봄 어디갔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줄어들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

매장안이 정신없고 

대기 시간도 꽤 긴 편입니다.

주말에는 앞쪽 공영주차장도 다 꽉 찰 것 같아 

주말이나 공휴일은 정말 피해야 할 듯 하고요.

-

요약)

핫한곳인데 사람이 없을수가 없지만

카페에서 조용히 얘기 하는 거 좋아하는 우리는 당분간은 재방문 의사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가막힌 북한산 경치를 보며

다른 스벅보다 훨 퀄리티 좋은 빵을 먹기는 괜찮음.

스벅 아아 탄맛좀 줄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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