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숯불갈비 창업, 실패가 두려운 분들에게

by 류이음

식당 문을 열고 나면 매일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오늘 홀 동선을 바꿔볼까.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볼까. 직원 배치를 한번 조정해볼까.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이라는 큰 결단을 내린 분이라면 이 선택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그 선택이 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시도했는데 기대만큼 안 될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그 감각. 사장님이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안 되는 걸 붙잡고 밤잠을 설친 적이 있고 괜히 했나 싶어 후회한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때 겪은 시행착오가 지금의 판단력을 만들어줬습니다. 실패는 망한 게 아닙니다. 안 되는 방법 하나를 찾아낸 겁니다. 이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같은 상황 앞에서 완전히 다른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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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비용을 썼는데 반응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새로 뽑은 직원이 일주일 만에 그만둘 수도 있습니다. 주방 구조를 바꿨는데 오히려 동선이 꼬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자책부터 하게 됩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그런데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 시도를 안 했다면 사장님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서 있을 겁니다. 움직였기 때문에 알게 된 것이고 알게 되었으니 다음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 후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때마다 완벽한 정답을 찾으려 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못 합니다.


중요한 건 빠르게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곧바로 수정하는 겁니다. 성공한 사업가는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아닙니다. 타격에서 빨리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회복 속도가 곧 성장 속도입니다.


사장님. 실패를 수업료라고 여기는 배짱을 가지십시오. 수업료를 한 번도 안 낸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사람입니다.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이라는 도전을 시작한 사장님은 이미 용기 있는 분입니다. 저는 그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사장님이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오늘도 매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실 사장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하동우 대표]


주)백양에프엔비, (주)피나클 컨설팅 그룹 등의 공동 대표 하동우는 '성장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이자 '외식업 전문 사업가'입니다. 춘자비어 176호점, 뚱보집 211호점 (베트남 25호점 포함) , 블루샥 261호점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거나 확장시키며 누적 7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압도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저가형 커피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도입,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 매각 등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백양숯불갈비, 김소남연탄쪽갈비 및 뼈탄집 등 신규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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