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흐드러지게 핀 4월의 하이델베르그는 포근하고 아름다웠다. 프랑크프르트에 사는 사촌 동생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 숙부께서 모는 작은 메르세데스는 아우토반을 아주 빠른 속도로 질주했었었다.
이곳은 꼭 다시 들러 두어달 정도 머물며 아침엔 산책, 오후엔 독서 글고 저녁엔 맥주를 마시며 왁자지껄 이곳 주민들과 어울려 사귀고 싶은 곳이다. 요즘 딸아이가 살고 싶은 나라가 갑자기 독일로 바껴서 독일어를 열공 중인데, 딸아이가 근처에 산다면 더욱 자주 다녀올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