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거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로 인해 생긴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 헤매고 있단 표현보다는 다시 코로나가 오지 않았던 시절로 얼른 돌아가고자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 모르는 요즘이지만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그날이 금방 올지? 정확히 언제가 될지? 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전문가도 쉽사리 확답하긴 어려울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비단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1차 대유행을 지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다시금 일상생활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선사하는 듯했지만 이어진 2차 대유행으로 인해 유래 없었던 수도권 지역의 2.5단계 발령은 우리를 다시금 공포로 몰아넣었고 다시 1단계로 하양 되었던 경보는 다시금 3차 대유행 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가져오며 점점 걷잡을 수 없는 형국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더 이상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 내가 편했던 일상 그리고 지금보다 제약이 없었던 시절에 대한 기대감만을 가지고 기약 없는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기보다는 지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변화할 시대에 맞춰 준비를 하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글들에서 우린 이미 코로나가 가져온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이미 진입했고 이 거대한 변화의 끝에 나타날 세상에 대한 준비는 반드시 지금 이 시기에 해야만 한다고 말했고 저는 이것을 우리의 생존 전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 이후의 생존 전략은 '디지털이 답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해라', '자신만의 플랫폼을 구축해라', '블로그 혹은 인스타 등을 활용한 제휴 마케팅 세계에 눈을 떠야 한다' 등 좋은 조언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지만 결국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이야기는 분명 '뭘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할 것은 없네'라는 반응을 일으키기엔 충분합니다.
막상 네이버 블로그만 하더라도 의욕적으로 초반 며칠은 열심히 하다가 이내 지치게 되어 포스팅 횟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귀찮아지게 되고 결국 포기로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하면서 당장의 내일의 성공을 보장하는 듯 말하지만 사실 이것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초기 목표만이라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은 가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당장의 수익만을 쫒아 진입한 곳에서 뜻밖의 장벽에 주저앉거나 포기하게 되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앞서 설명드린 데로 우린 결국 생존 전략이 필요하고 생존 전략이라 함은 죽지 않기 위한 방법 혹은 계획을 의미하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 분석과 시장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선행되어야만 살아갈 방법이 나올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은 '이렇게 하면 월 수입 얼마', '억대 매출 올리는 법', '네이버 방문자 수 늘리는 법' 등과 같은 달콤한 말만 쫒게 되고 결국 남이 세운 전략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자신을 분석하기 전에 현재의 상황과 향후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 먼저 냉철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코로나가 우리 곁으로 오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온 이후,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4차 산업 혁명을 가속화시켰다 혹은 디지털 시대를 가속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럼 코로나가 지나간 후에는 어떨까요?
앞선 공식과 같은 질문으로 예상해 본다면 코로나가 지나고 나면 4차 산업혁명이 완료된다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결국 앞으로의 시대는 4차 산업 혁명이 완료된 시대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계획을 준비한다면 그 준비는 백전백승의 정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과 찬반 의견들을 연이어 쏟아내면서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코로나 이후의 경제, 문화, 생활등 모든 것이 코로나 이전과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란 사실입니다.
그 변화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과 부를 가진 일부 집단과 개인은 대규모의 자본을 투자해서 변화를 사전에 감지하여 이미 다음 세상으로 넘어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 중에 있기에 우리들 역시도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코로나 이후의 세계로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농경사회의 경제의 중심은 농업이 중심이 되었고 부의 원천 즉 부자의 조건은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 사회의 주도권을 가졌고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부자 혹은 귀족은 대략적으로 전체의 20% 정도의 비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8세기 중반 산업 혁명을 계기로 경제의 중심은 농업에서 공업 중심으로 넘어가면서 기계 공업에 의한 대량 생산과 공급으로 부의 원천은 공업 사회를 선점한 자본가들이 사회의 주도권을 선점하게 되었고 대략적으로 10% 정도의 비율의 사람들이 부의 원천과 주도권을 선점하였다고 합니다.
20세기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정보화 사회 즉, 디지털 시대는 컴퓨터와 통신 기술의 발달로 제조업 중심에서 정보산업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부의 원천은 정보를 소유한 사람이 사회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고 대략적으로 5% 정도의 비율의 사람들이 부의 원천과 주도권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현재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만물 초지능 혁명'이라고 불리는 시대에서는 사람, 사물, 공간을 연결하고 자동화, 지능화되어 디지털, 물리학, 생물학과 같은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입니다.
많은 전문가 및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이전의 우리가 막연하게 이야기했던 4차 산업 혁명을 코로나가 급속히 앞당겨왔고 이미 우린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시대적 변화 내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앞선 여러 혁명에서와 같이 비교해 본다면 결국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중심이 되고 부의 원천과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측이 되며 결국 전체에서 1% 비율의 사람들만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앞서 설명한 산업 혁명들의 흐름 속에서 분명 부의 원천과 주도권은 이동을 하며 변화하고 있단 사실 속에서 그 비율 즉, 점점 소수 사람들이 부의 원천과 주도권을 가져간단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린 4차 산업 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가지고 있는 21세기에 살고 있었고 코로나가 이러한 산업 혁명을 엄청나게 가속화시켰다는 점입니다.
결국 직접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우리가 상위 1%에 속할지 아니면 99%에 속해 언제 올지 모르는 5차 혁명까지 흑수저로 살아야 할 기로에 서 있다는 점이며 코로나가 종식되면 이러한 변화에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99% 내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 거란 사실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말하는 희망적인 사항은 코로나가 가져온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미리 대처되어 있던 사람들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 모두가 다시 '제로 세팅' 되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이야기하자면 컨택트 시대에서 코로나로 인한 강제적인 구속에 의해 마치 정전되듯 모든 흐름이 일시 중단된 언택트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전의 원인이 보수되고 나면 다시 불이 들어오듯 우린 영원히 언택트 시대에서 머무르지 않을 것이며 어두운 정전이 된 상황 즉, 아무도 보지 못하는 사이에 본인들의 자리와 위치를 더 높은 그리고 좋은 자리로 이동시켜 놓을 기회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열려버렸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코로나로 인한 '제로 세팅'에 의해 자리 변화의 기회가 모두에게 열려있음에도 변화의 기회를 감지하지 못했거나 어느 자리로 가야 하는지 몰라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은 다시 불이 들어오면 나의 자리 위치가 어디에 있을지?, 99% 내에서도 바닥일지 아닐지는 모를 일이며 나중에 알았다고 하더라도 바꾸기엔 이미 늦어버렸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우리 모두가 갑작스럽게 맞이한 코로나로 인해 생긴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코로나 이후를 어떻게 예측하고 어떤 준비를 함으로써 대 반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후의 시대의 생존 전략을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