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혼자였다.
나만을 위한 시간^^
순댓국? 짬뽕? 아니 FLEX 초밥! 메뉴는 ‘실장추천’을 먹으려다가 옆 테이블 사람이 ‘사시미동’을 먹었다.
나도 모르게 ‘저거 주세요!’
고추냉이를 밥에 비빈다.
그 사이에 날치알이 밥알 사이사이에 들어가게끔 조심하고…
한 숟가락 뜨고 위에 광어 지느러미 한 조각!
그리고 주위에 혹시 회사분이 있는지 없는지 두리번거린 후… 소주 딱 한잔만!
ㅋ ㅑ~~~~
한입 냠냠!
쓰윽 냠냠!
오물오물 냠냠!
“장국 좀 더 주세요!”
후루루루루~ 룩!
쩝쩝!
“얼마예요?”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아무에게 같이 가자고 말 안 하는 나만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