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에 가면 높디높은 빌딩 숲 속에 영화 '아저씨'와 '나의 아저씨' 촬영 장소가 있어.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오래된 아파트야!
글쎄 이 아파트는 재건축도 못한대... 밑에 만초천이라는 천이 흐르거든.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일이 생기나 봐.
지인의 말에 의하면 아파트 내부는 아주 좋대!
여기를 몇 해 전에 찾아서 그림을 그렸어! 이 앞에는 물회가 맛있는 초밥집도 있고
매콤한 갑오징어집도 있어! 앞에는 기차건널목이 있어서 띵띵 띵 소리가 아주 정겨워.
그리고 "모두 다 멈춰라~~~~~"
그런데 지금 보니 이때가 그림 더 잘 그리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