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제 TV에서 본 HD현대중공업 광고가 워낙 인상적이기에 찾아봤더니 6개월 전에 릴리즈한 광고인데 APEC 기간 재집행한 모양이다.
효녀 심청이를 구하는 게 용왕님이 아니고,
훤칠하고 잘생긴 김우빈.
기존의 스토리를 깬 반전과 함께 통쾌함까지,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잘 버무린 놀라운 작품이다.
본 리뷰는 6개월가량 된 뒷북이긴 하지만 이걸 유튜브가 아닌 공중파 광고, 그것도 큰 거실 TV에서 보니 남달리 느껴지긴 했다.
잠수함이 나올 때부터 눈이 휘둥그레졌고, 어뢰로 심청이가 뛰어내린 배를 격침시키는 장면에서 깜놀하긴 했다
기획이 예사롭지 않다 싶더니 대행사가 역시나 돌고래유괴단이다.
돌고래유괴단이 매번 홈런을 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HD현대중공업 광고의 경우 일반 대중이 잘 알기 어려운 업의 영역을 흥미롭게 잘 풀어낸 점이 탁월했다 생각한다. 게다가 중공업 특성상 다소 거칠고 투박할 수 있는 이미지를 김우빈이라는 인물을 통해 가장 현대적 ‘남자‘ 이미지를 잘 표현한 점에서 특히 박수를 쳐주고 싶다.
문득 작년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했던 무도실무관에서 김우빈의 캐릭터가 쌓여서 그런지 이번 광고의 이미지가 더욱 찰떡이란 느낌이 든다.
성공적인 APEC 행사와 광고로 돌고래유괴단의 주가가 더욱 높아졌을 요즘 일 테다. HD현대중공업 광고를 계기로 오랜만에 유튜브 채널에 방문했으니 다른 작품들도 감상해 봐야겠다. (마지막 본 게 주지훈 씨가 출현한 라이나생명이었던 듯)
이상 오늘의 논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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