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씨 이름을 걸고 출시한 뷰티 브랜드 글맆(GLYF).
필자는 뒤늦게 소식을 접했는데 며칠 전부터 크게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다.
스페셜 키트 패키징에 적용된 심볼이 적십자 로고를 연상시켜서 문제가 된 것.
결국 대한적십자 측으로부터 고소까지 당했다고 한다.
고소 후 다행히 문제가 된 키트 회수 등 빠르게 조치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모양이다.
이번 사태를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로,
스페셜 키트로서 구호물품과 같은 콘셉트는 분명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누가 봐도 한눈에 오인할 수 있는 글로벌 아이콘인 적십자 마크를 대놓고 사용한 점은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야기될 문제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건가 의구심이 남는다. 너무 콘셉트에 매몰된 게 아닐까 싶다.
두 번째로 든 생각은,
위에 말한 대로 의구심이 들 만큼 ’이런 논란을 예상하지 못 한건가‘ 하는 점에 연장선인데, 이번 사건이 결과적으로 신생 브랜드 글맆에 대한 홍보 효과는 확실하지 않았나 싶다. 마치 노이즈 마케팅까지 고려한 큰 그림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뭐 어디까지나 필자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이자 억측이지만, 첫 번째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 그렇다.
사고의 전말과 진실은 내부 관계자들만 알겠지?
어쨌든 큰 홍역을 치렀으니 앞으로는 긍정적인 화제성만 가득한 글맆이 되길 바라본다. 그리고 갑자기 소환된 적십자 브랜드에도 문득 그 역할과 아이코닉한 상징성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의 내 마음대로 논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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