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크랩해뒀던 크리에이티브를 소개해 보려 한다.
즐겨보는 브랜드브리브에서 본 오레오 소(Oreo Cows).
스토리는 간단하다.
오레오를 연상케하는 소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이다. 이 실제 하는 소는 스코틀랜드의 소 품종 중 하나라고 한다.
5분짜리 다큐멘터리 영상도 있고 이를 활용한 패키지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한다.
이 재미있는 뉴스를 접했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오레오 브랜드 매니저가 됐든 광고 대행사 기획자가 됐든 평소 의식을 갖고 크리에이티브 또는 자신의 일과 접목을 시켜야만 가능한 기획일 것이다.
쉽게 말해 저런 소를 찾기 위해 구글링을 시작할리는 만무하지 않을까.
본인이 찾았든 제보를 받았든 분명히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을 것이 자명하다.
그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어릴 적 광고인 이재석 책에서 읽은 내용이 아직도 생생한데, 창의력은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내면의 은행에 차곡차곡 쌓아둔 걸 바탕으로 발휘된다는 (대충 그런) 내용이었다.
내가 이 표현을 기억하는 이유는 백 프로 천 프로 동감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오레오 소를 기획한 지구 반대편에 인물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은,
요즘은 AI로 너무나 쉽게 뚝딱 만들어내는 세상이기에 이런 진짜(?) 소를 통한 스토리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실제 하는 것만큼 강력한 건 없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이번 오레오 소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은 오래오래 베스트 케이스로 기억할 것 같다.
기사로 다뤄진지 약 두 달쯤 지났는데도 스크랩해뒀던 걸 이렇게 오늘의 논평으로 소개하는 것도 이를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하하.
귀여운 아니 흥미로운 오레오 소를 보고,
오늘도 크리에이티브와 전략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잠시나마 리프레시가 됐길 바라본다.
참 항상 잘 보고 있는 브랜드브리프에게도 좋은 기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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