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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아타 Jun 01. 2020

부역

#일상적폐 #내옆자리걔가가장무서워

불의에 대한 충성은 충성이 아니라, 굴종입니다.
불의에 대한 침묵은 침묵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한 일이고 나는 그걸 거부할 힘이 없다.
모두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굴종자, 범죄자, 비겁자들을 지금 TV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황교안 만이 부역자입니까?


우리의 일상에도 이러한 굴종자, 범죄자, 비겁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둥글게 둥글게 살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십시오. 그런 사람들은 자기한테만 좋은게 좋은거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내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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