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자산이 축적되어야 사업하기 좋은 나라다
최근에 스타트업 마케팅 컨설팅 및 실행 대행을 하는 그곳도 역시 스타트업인 관계자분을 만났습니다.
원래 굉장히 명랑하고 밝은 분인데, 뭔가 근심이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객사 한 곳은 일을 시켜놓고 아예 나 몰라라 연락도 제대로 안 받고 대금지급을 안 해주고 있고, 다른 한 곳은 전체 대금 중 일부만 주어놓고 이것으로 그만 끊내자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쓰지 않겠습니다만, 이쯤 되면 이러한 곳들을 고객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스타트업하는 사람들끼리, 사업하는 사람들끼리 왜 이래야만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당연히 글을 쓰는 사람의 생각을 전하고자 함일 것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일들이 우리 창업 생태계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대기업 담당자, 부서장, 임원이 더 이상 갑질하는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스타트업끼리 속고 속이는 일도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창업 제도를 설계하고 정책을 만드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이 무조건 지원사업만 많이 만들고 투자재원만 확보했다고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사업하기 좋은 나라, 신뢰 자산을 축적시켜주는 문화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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