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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루 MuRu Oct 28. 2015

'껍질'의 정체를 눈치 채기

어떤 껍질이든 상관 없기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껍질의 정체'를 눈치챔으로써 

어떤 '껍질'을 뒤집어 쓰던 

그 껍질 자체와 상관없어지는 것이지 

모든 '껍질'을 벗어야 한다거나, 

그것이 어떤 신묘하고 새로운 것이든

굳이 새로운 '껍질'을 

다시 뒤집어 쓰며 

절대적인 본체로 착각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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