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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의 정체를 눈치 채기

어떤 껍질이든 상관 없기

by 무루 MuRu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껍질의 정체'를 눈치챔으로써

어떤 '껍질'을 뒤집어 쓰던

그 껍질 자체와 상관없어지는 것이지

모든 '껍질'을 벗어야 한다거나,

그것이 어떤 신묘하고 새로운 것이든

굳이 새로운 '껍질'을

다시 뒤집어 쓰며

절대적인 본체로 착각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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