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나 기질이 문제가 아니다
아래 링크는 2012년에 나왔던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기사이다. 기사 제목은 "우리가 몰랐던 완벽주의자의 비밀"이다.
하지만 이 기사의 핵심은 위에 제목으로 적은 문장이다. 실제 기사 속에서도 나온다.
즉, 성격이나 기질은 본질이 아니란 것이다. 어떤 성격, 기질을 가졌든 자신이 그 성격과 기질의 주인이 되어 제대로 잘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란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완벽주의자들이 있긴 있지만, 그것이 그들이 완벽주의자여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완벽주의자임에도 즉 '완벽주의'라는 것이 꼭 장점으로만이 아니라 여러 단점이나 장애로도 작용했음에도 그 기질과 성격 외에 나름의 노력, 지혜를 더 해서 성공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른 성격이나 기질을 가진 경우에도 그 기질이 어떤 성공이나 실패의 결정적 요소가 되는 게 결코 아니란 말이 되겠다.
그러므로, 꼭 성공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자유롭고 즐겁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내가 가진 성격, 기질은 하나의 도구일 뿐임을, 그리고 나는 어떻게 하면 내 도구를 좀 더 잘 사용하느냐에 집중할 일임을.
모든 성격에 그 가능성이 열려 있으므로.
# 월스트리트 2012년 10월: "우리가 몰랐던 완벽주의자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