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달 17일 개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제작비 5,000만 달러 전부를 투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 예정이고 한국에서는 같은 날 극장 개봉합니다. 미국, 영국에서만 제한적으로 상영하고 다른 국가 상영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극장 개봉을 전제로 하지 않은 영화가 초청받은 것은 영화제 70년 역사상 처음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조직위원회는 10일, 내년부터 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만 상영하는 영화는 칸 영화제에 초청받지 못한다는 규정 변경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프랑스 극장에서 상영해야만 초청이 가능한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프랑스는 극장 상영 3년 뒤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참고기사
- “극장 개봉 안 하는 ‘넷플릭스 영화’ 칸 수상 자격 없다” (경향신문, 2017.05.18)
- 칸 영화제 "내년부터 넷플릭스 영화 출품 금지"…봉준호 '옥자'는 예정대로 초청 (매일경제, 2017.5.11)
- 칸서 충무로로 옮겨 붙은 ‘옥자’ 개봉 방식 논란 (문화일보,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