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050년 세계 인구를 90억 명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류 생존을 위해 현재 식량의 2배가 필요하다고 전망하는대요. 유망 먹거리로 '곤충'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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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영양소 측면입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귀뚜라미 26.4g, 벼메뚜기가 70.4g 입니다. 소는 20.8g, 돼지는 15.8g이고요. 환경적 측면도 있습니다. 체중 1kg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귀뚜라미는 1g, 돼지는 80g, 소는 무려 2,800g 이나 됩니다. 비용을 봐도 뀌뚜라미 1kg 생산하는데 약 2kg의 사료가 필요하지만, 쇠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는 약 8kg의 사료를 소모합니다.
관련 산업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 국내 곤충 산업 규모를 2,980억, 2020년 7,000억, 같은 해 세계 곤충 시장은 38조원 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미국 벤처기업 '첩팝스'는 2012년부터 귀뚜라미 에너지바를 생산·판매하고 일본에서는 콩이 아닌 곤충으로 만든 간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현재 7종인 식용곤충을 2020년까지 10종으로 늘리고 식용곤충을 이용한 환자식·특수의료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열린'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7'(킨텍스 5월 16~19일)에서는 식용곤충 분말을 활용한 초콜릿·잼·소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식용곤충의 가장 큰 장애물은 '혐오스럽다는 인식'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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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바게니겐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햄버거 패티, 소시지 형태로 가공하면 현재와 크게 차이 없는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곤충을 사용한 음식이 우리 식탁에 자연스럽게 올라와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의 질문~~!!
※참고·인용 자료
▸곤충 '징그럽다' 편견 벗고 미래 식탁 향해 날다 (경향신문 2017.05.24 https://goo.gl/99cq5o)
▸곤충은 징그러워? 미래 먹거리로 주목 (매일경제 2015.10.02 https://goo.gl/vzHdv6)
▸'설국열차'에서 '귀뚜라미 버거' 먹는 시대? (한국일보 2015.05.14 https://goo.gl/0TMf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