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엽서
TO
해발 1600m 위에 있는 큰 호수 "세반 호수"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4시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산 위에 있는 바다 같은 세반 호수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내가 갔을 때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서 설국처럼 느껴졌던
이곳에도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또다시 겨울이 찾아온다.
세상은 늘 변하기 때문에 영원하는 것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늘 변하는 내 마음도 내 것이 아닌 듯 그렇게 흘려보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믿는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시간에 구속되지도 않고, 내가 나인 것처럼
그렇게 변화지 않고 그 자리에서 우직하게 서있는 나무처럼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을 믿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