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엽서
To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매일 같은 곳을 가고
그런 일상에서 갑자기 떠난 여행은 적응할 틈도 주지 않고
아프리카는 매일 매일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들을 만들어 주고 있어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사실들이 내 눈앞에 있는데도
나는 바보가 된 것처럼 모든 것이 생소하고 즐거운 경험들이야
태어나 처음으로 사막을 봤어 사막의 밤은 춥고 외롭지만 그 빈자리를 하늘을 가득메운별을 보는 순간
어느 도시보다도 더욱 아름다운 곳이라는 알게 돼
이 아름다운 밤을 너에게 선물할 수는 없지만
사막을 여행하면서 어린 왕자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우물을 숨겨놓은 것처럼
나미브 사막에서 아름다운 고목 사진에 담아 보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장면인 이곳은
붉은 사막과 푸른 하늘 사이에 외로이 놓인 검은 나무가 서있어
마치 이곳이 세상의 중심 같아 보였어~
"그곳이 어디 있는 네가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