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밤 그리고 세상의 중심

#여행 엽서

by by LIM
20160414_190027.jpg 나미비아_나미브 사막


To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매일 같은 곳을 가고

그런 일상에서 갑자기 떠난 여행은 적응할 틈도 주지 않고

아프리카는 매일 매일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들을 만들어 주고 있어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사실들이 내 눈앞에 있는데도

나는 바보가 된 것처럼 모든 것이 생소하고 즐거운 경험들이야


태어나 처음으로 사막을 봤어 사막의 밤은 춥고 외롭지만 그 빈자리를 하늘을 가득메운별을 보는 순간

어느 도시보다도 더욱 아름다운 곳이라는 알게 돼

이 아름다운 밤을 너에게 선물할 수는 없지만

사막을 여행하면서 어린 왕자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우물을 숨겨놓은 것처럼

나미브 사막에서 아름다운 고목 사진에 담아 보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장면인 이곳은

붉은 사막과 푸른 하늘 사이에 외로이 놓인 검은 나무가 서있어

마치 이곳이 세상의 중심 같아 보였어~


"그곳이 어디 있는 네가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야~"


20160411_143354.jpg



매거진의 이전글태양의 선물_오렌지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