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달」
저 하늘에 떠 있는 5월의 달은 내 어버이의 눈물샘이다.
그들의 통증으로 나는 이렇게 글을 깨우치고,
쌀 한 옴큼을 소화해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다.
감사함을 가슴에 품고 달을 바라다보았더니 달이 나를 보고 환하게 웃는다.
달에 맺힌 눈부신 고단함과 맑은 눈물샘이 행여나 터지기라도할까 조심스럽다.
늘 한 곳에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나의 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글.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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