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강한 사람일까?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오랜 시 동안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하는 사람

by 강대유 이삭 캉

우리는 누구든지 약한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말을 세게 하는 사람

욕을 섞어 얘기하는 사람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

자기 할 말은 야무지게 하는 사람

힘을 과시하는 사람

문신으로 치장하는 사람

목소리 크기로 이기려는 사람 등등. 그들은 자신의

약함을 숨기고 싶어 더 표출하고 질러댄다.


진짜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얼마 전 라디오를 들으면 공감 가는

문장을 들었다.


"강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하는 사람이다."


공감이 가면서도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문장이다.

그리고 생각나는 사람들도 많고

난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할 일을 해왔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피아노는 9살 때 배워 16살에 전공하기로 했고

그 뒤로 매일을 붙어살았던 것 같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지라

몇십 배는 더 열심히 해야 했다.

어떤 날은 4시간, 어떤 날은 6시간,

어떤 날은 8시간, 어떤 날은 12시간, 그렇게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었었다.

그렇게 묵묵히 열심히 해왔던 이유는

그저 피아노가 좋았던 게 다다.


그럼 음악 하는 사람은 다 강한 사람인가?

이 질문에 90%는 '맞다'라고 얘기하고 싶다.

연주와 시험을 앞두고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연습하는 음악인들은 묵묵히가 아니라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으면 좋은 연주를

할 수 없다.


관객 앞에서 책임을 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음악을 한다는 건 묵묵히 오랜 시간을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 얘기는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피아노 연주처럼 묵묵히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강한 사람이다.


강한 자신을 끝까지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