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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병민 Nov 25. 2023

2023. 11. 25.



‧ 2001년에 철학대학원을 가게 된 

  이유와 직결되는 세 사람을 대라면 

  머뭇거림 없이 김수영(시인), 

  레비나스, 그리고 사르트르/카뮈.


 (김수영에 관해 쓴 저 평론은 문학평론가로서 

  매체에 투고한 마지막 평론이 됐다. 박제.)


‧  She's back!


‧  벌써 2년 전에 나온 책.

   그 사이 alt protein 씬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 

   2023/2024년판도 좀 나왔으면.


‧  화란, 단평.

   어디서 본 것 같은 

   것들의 과도한 콜라주.

   안 좋게 말하면, 좀 '약삭빠른'

   (해외 영화제를 노린 듯한)

   느낌의 조합질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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