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 45일 차
by
ayeon
Sep 4. 2024
1. 김치찜은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쌀을 섭취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김치찜을 파는 한옥집김치찜에 감사하다.
2. 친구가 교통사고 났다. 다행히 아직 아프진 않단다. 내일 정밀검사 한다고 했다. 지하철만 타고 다니길
잘한 듯!! 지하철은 교통사고가 거의 없으니까. 똑똑한 선택을 한 나에게 감사하다.
3. 지하철에서 한참 뒤에 있던 아주머니가 틈을
파고들어 기어코 앉으려고 하길래, 캔버스로 내가 막았다. 그래서 비는 자리 바로 앞에 있던 여성분이 앉을 수 있었다. 이치에 맞게. 나는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싫다. 이치에 맞게 흘러가도록 잘 행동한 나에게 감사하다.
4. 유화수업
개강날이었다.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학원을 기존 다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새로 온 학생이 4명이나 되었다. 친절하게 설명해 준 선생님과 먼저 말 걸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5. 이번 학기에는 마그마를 그리기로 했다. 아니, 용암이네. 빛나는 붉은색을 그리고 싶었는데 용암이 제격이다. 용암은 볼수록 아름답다. 오늘 밑그림을
그린 데다 반이나 밑 칠했다. 집중해서 잘 한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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