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직타이거 약과를 결국 샀다. 약과 중 무직타이거 찹쌀 약과가 가장 맛있는 듯!! 일용할 간식을 산 나에게 감사하다.
2. '비폭력 대화' 책을 읽고 있다. 정말 신세계다. 이 책을 좀 더 어릴 때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읽게 되어 감사하다.
3. 회의에서 욱했다.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다. 왜 욱하는지 생각해 봤더니, 일단 나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게 귀찮고,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쓰는 게 싫기 때문이다. 그러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생각했는데, '이해를 못 하면 숨이 막히는 것 같아. 나는 회의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 생각했다. 그런데 차라리 내가 정리해서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게 낫지 않나, 란 생각도 했다. NVC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4. 지난주 담근 전통주가 잘 익어가고 있다. 뽀글뽀글. 아이들이 알코올을 내뿜는다. 전통주를 먹을 수 있는 추석이 기대된다. 전통주가 잘 익고 있어 감사하다.
5. 발레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서 오늘 축구교실은 쉬기로 했다. 아직도 약간 이상하다. MRI를 찍어야 할까? 다친 후 바로 병원 간 결정을 한 건 정말 잘한 듯!! 똑똑한 결정을 한 나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