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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etro Kim May 05. 2019

해외취업 및 이민은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

기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필자가 영어교육회사에 일하다 보니, 지인들한테 많은 질문을 받는다.

"해외취업 및 이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느냐?"라는 말이다.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좋은방법'이라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각 나라마다 절차가 다르고, 경제 및 사회구조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의 글은 필자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 정답이 아니다.

그래서 혹여나,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필요한 부분을 받되, 필요하지 없는 부분을 안 받아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취업이나 이민을 하고 싶다면 꼭 중심을 잡아야 하는 것이 '기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현실적인 부분은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으니, 한 번 찾아보길 바란다.

그래도 공통적인 부분은 적어보고자 한다.



(1) 언어공부는 평생해야 하고, 준비해야 한다.


우선, 이민을 하고자 하는 나라, 아니면 취업을 하고자 하는 나라에 정해져있으면, 언어공부는 평생해야 한다.

이 부분은 서구권 친구들이 한국에서 이민을 오거나 취업을 할 때, 아니면 한국인들이 서구권 및 그 외 나라에 이민을 가거나 취업을 할 때, 공통적인 해당 사항이다.

언어가 기본적으로 하지 못하면, 생활은 물론이고 생업인 경제적인 활동에도 하기 어렵다.

'오버 스펙'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어딜가든 '오버 스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유럽권의 나라 갈 때는 그 나라의 말은 필수적으로 기본정도는 익혀야 한다.

단순히 대화에 문제 없다가 아니라 언어를 통해서 협상을 할 수 있고, 행정서류에 관련된 일을 하고자 할 때 완료를 할 수 있음을 얘기를 드리고 싶다.

생각보다 유럽권 나라는 영어가 잘 안 되는 유럽인들이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영어로 짜증을 내거나, 항의를 하게 되면 유럽인들은 '여기는 영국이 아니란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영어의 경우에는 아이엘츠를 따거나, 이탈리아의 경우는 CILS가 있다.

여기서 잊지말아야 할 점은 시험을 딴다고 해서 언어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한국에서 토익 점수, 토익 스피킹 점수가 높게 나온다고 해서 실력이 비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 그 나라의 단점을 먼저 파악하고 조사를 한다.


몇몇 지인들은 외국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외국가면 한국보다 더 나아질꺼야. 헬조선 탈출하는게 좋다."

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과연 그럴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여행에 다녀온 환상에 젖어서 바로 이민과 취업을 위해서 해외로 나가면 여러분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리고 장점만 찾게 되면, 단점이 안 보이게 된다.

단점을 알아야 현실적인 면을 보게 된다.

가령, 한국에서는 주민센터에 가면 번호표만 받고 바로 행정처리를 받을 수 있다거나 굳이 예약을 안 해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거나 한국의 행정시스템은 세계 최고라는 걸 인정해야한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예로 들면 기다림의 연속이다.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니면 일을 처리해야 하는 직원 중에 아는 지인과 연관이 있는 사람이면 그나마 빨리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즉, 휴먼 네트워크가 아니면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그 외 다른 단점들도 많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여행은 여행이기 때문에 단점이 있어도 지나치면 그만이지만, 취업 및 이민을 가게 되면 단점이 생활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조사를 하고 정리를 해야 한다.




(3) 언어가 된다면 그 나라의 뉴스 및 신문을 보거나 읽어야 한다.


언어가 되면 뉴스, 신문을 꼭 봐야 한다고 권하고 싶다.

그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최소한으로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정치 이야기가 싸우게 되고, 뜻이 맞지 않으면 절교를 하는 상황을 보게 된다.

허나, 다른 나라를 가더라도 정치 이야기는 싸우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에만 가봐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한의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사적인 면을 늘려야 한다.

정보는 그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에 찾아보면 쉽게 접할 수 있다.




(4) 조국에서도 행동을 잘해야 한다.


사실 이 챕터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다.

우선 말하고 싶은 것은 태어난 조국에서도 행동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조건 해외에 나간다는게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국에서도 사고만 치고 있으면, 해외에 나간 듯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게 될 마련이다.

조국에서도 치열하게 살고, 준비를 하는 자는 해외에서도 생활을 잘하기 마련이다.

물론,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부분을 벗어나지 말자는 것이다.




(5) 왜 이 나라인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왜 이 나라 인 것이다.

이 부분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라고 본다.

왜? 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게 되면, 안 가는 것보다 못 하는 것이다.

단순히 '탈출' 막연하게 대답을 하게 되면 해외에 나가면 정말 힘이 든다.

그런데 이 부분은 모든게 똑같다.

일을 할 때에도, 무엇인가 프로젝트를 할 때도 왜? 라는 질문에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메모를 하기 바란다, 




(6) 재테크는 버리지 말자


재테크는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해외를 나가게 될 때, 예비자금은 충분히 있어야 한다.

설령, 해외에서 실패를 할 경우에 조국으로 돌아갈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예전에 무릎팍 도사에서 전현무씨가 말한 부분이 있다.

'꿈 보험' '꿈을 이루지 못한것도 힘들지만, 놓지 못한 것은 더 힘들다' 라는 것이다.

아무쪼록 '꿈 보험' 보험을 꼭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싶고, 의견을 내고 싶다.



요즘 시간이 많지 않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글을 안 적은지 꽤 오래 되었다.

이번에 홀리데이 시즌을 접하게 되면서 필자의 생각을 정리 하고자 글을 남겼다.

누누히 말하지만, 나의 글은 정답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을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다는 것이다.

여튼, 글을 읽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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