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새로운 언어

by 유레카

사랑하는 딸들아,


우리 딸들도 알다시피 아빠가 베트남에 있을 동안 새롭게 베트남어를 배워서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이란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빠도 처음에는 6성조가 있는 이 나라의 언어를 과연 배울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었지. 그런데 말이야 언어라고 하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더구나.

2년 이라는 기간동안 현지 랭귀지스쿨에 다니면서 처음에는 영어 100%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영어 80%, 베트남어 20%, 또 수개월이 지난후에는 영어 50%, 베트남어 50%, 또 수개월 지난후에는 영어 20%, 베트남어 80%, 어느덧 2년이 지날때쯤에는 베트남 원어민 선생님이 100% 베트남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더구나. 아빠 자신도 놀랐던 경험을 가지게 되면서 어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도 아닌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고 매일 계속하는 꾸준함이더구나.




사랑하는 딸들아,


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수도 있고, 머리를 많이 사용하기에 두되에도 좋은 수단이 될수 있으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만 있다면 언젠가 그 나라의 원어민과 현지어로 대화하고 있는 너 자신을 보게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랑하는 딸들아, 언제나 행복하렴

<유레카의 아침을 여는 공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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